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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

    비만은 신체 내에서 에너지 불균형에 따른 과도한 지방 축적을 의미하며, 과다한 영양섭취, 신체활동 부족 등 생활방식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단순비만). 드물게는 약물 복용이나 질환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원인

    비만은 만성적으로 섭취하는 에너지에 비해 소비하는 에너지가 적을 때 여분의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과다하게 축적되어 발생합니다. 단순하게는 먹은 것에 비해 활동이 부족할 때 생기는 것이지만, 다양한 신경내분비학적 물질들과 에너지 대사에 관련되는 여러 요소들의 이상이 유전적 또는 현상적으로 아주 복잡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합병증 및 증상

    비만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등 각종 성인병들 외에도 암의 발병(특히 유방암과 대장암과는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자궁 내막암이나 췌장암, 신장암, 식도암등도 관련이 있음)을 높여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건강문제 외에도 체형으로 인해 자존감을 떨어뜨려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등 사회 심리적인 문제도 함께 유발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비만환자에서 자신의 체형 변화, 신체적 불편감, 다른 사람들의 시선 등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에 걸리는 확률이 높습니다.

     

    진단

    비만의 진단 기준으로는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에서는 체질량 지수 25.0 이상(고도비만은 30이상)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신체 내 지방분포 정도나 근육 양을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허리둘레를 측정하여 복부 비만도를 평가하여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90cm이상, 여성의 경우 85cm이상을 복부비만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복부 컴퓨터단층촬영이나 생체전기저항을 측정하여 체지방 및 내장 지방 양을 측정하기도 합니다.

     

    치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주로 생활 습관의 변화가 기본이며, 운동요법이나 식이조절로 에너지 섭취를 줄이고 소비를 늘리는 것입니다. 약물치료로는 지방흡수억제제를 사용해볼 수 있는데, 지방 흡수를 방해하여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식욕억제제는 없습니다.

    비만도를 기준으로 체질량지수 35이상이거나, 35미만이라도 당뇨나 고혈압, 수면 무호흡증, 관절염 등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은 위소매절제술, 위우회술, 위밴드 수술 등이 대표적이며 각기 장단점이 있어 환자의 상태에 맞게 선택하여 시행합니다. 비만의 수술적 치료는 가장 효과적인 고도비만의 치료법이며, 당뇨나 고혈압 등 합병증까지 호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