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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정재훈 원장 - 퇴행성 관절염 정도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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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계로병원 작성일15-03-04 08:50 조회1,0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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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뼈 위에 덮여 있는 물렁뼈 즉 관절 연골이 닳아지는 병이다. 그 진단은 일차적으로 방사선 촬영으로 가능하다. 엑스레이를 찍으면 관절 간격이 좁아져 있고, 가장자리에 뼈가 자라나와 있으면서 관절면을 이루는 뼈가 하얗게 경화되어 보인다. 심한 경우에는 관절면이 불규칙해 보이기도 한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관절 연골이 완전히 닳아 관절 간격이 없어져 위아래의 뼈가 붙어 보인다. 초기에는 엑스레이를 찍어도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초기 퇴행성 관절염을 더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자기공명영상(MRI)이나 골주사하는 핵의학 검사를 해야 하지만 초기 퇴행성 관절염의 진단만을 위해서 이러한 검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에 있어서 심한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그 시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엑스레이 촬영을 정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40대 미만의 환자가 어디에서 진찰을 해보니 물렁뼈가 다 닳아졌다고 해서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엑스레이를 정확히 찍어보면 퇴행성 관절염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사(照射)하는 각도를 잘못 촬영해 두 개의 뼈가 겹쳐 보여 관절 간격이 완전히 없어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엑스레이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정확히 찍어보아 퇴행성관절염의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훌륭한 치료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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