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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정재훈 원장 - 무릎 인공관절과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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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계로병원 작성일15-03-04 08:53 조회1,6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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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이 심해져 관절 연골이 완전히 닳아져 통증이 심해지면 인공 관절을 해야 한다. 약이나 물리치료, 주사 등으로는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인공으로 만든 관절로 바꾸어주는 것이다. 수술 후 평균 약 90% 정도의 기능을 보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

인공 관절과 관련해 걱정스러운 것이 수술 후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숙련된 의사가 수술을 하면 수술이 기술적으로 잘못되어 안 좋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나 염증이 생기면 수술 후 경과도 좋지 않으면서 시간이 경과하면서 염증으로 확진되면 재수술을 해야 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재수술을 하면 거의 대부분에서 큰 문제없이 나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치료에 시간이 2∼3개월 이상 걸릴 수 있고, 또 재수술로 인한 고생을 하게 되므로 항상 걱정이다.

인공 관절은 금속으로 만들어진 이물질을 몸속에 삽입하는 수술이고, 또 대부분이 고령이라 저항력이 약한 상태이면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이 많아 다른 수술 경우보다는 염증이 걱정스러운 수술이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인공 관절 수술 후 염증은 거의 생기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편차는 있지만 0.5∼2% 정도로 빈도가 보고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0.5% 미만으로 판단된다. 200명 이상에 한명 정도 발생하는 것이다. 의사나 환자가 노력해서 완전히 방지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항상 걱정은 있지만 확률적으로 극히 낮고, 또 치료하면 큰 후유증 없이 완치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수술해서 통증 없이 일상생활을 잘 영위할 수 있는 환자가 얻을 이익과 대비해보면, 염증이 무서워 수술을 기피할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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